(2022년에 방문 했던 것임, 네이버에 비슷한 글이 있따면 그것도 내가 쓴 것일 거다..) 지난 주 토요일에, 나랑 친구랑 베를린의 유명한 클럽 베억하인에 가려고 했다. 주말에만 문을 열어서 금요일에 가려다가 금요일은 클럽이 열리지 않고 파노라마 바만 연다고... (여름에는 금토 둘 다 열렸다고 들음) 그래서 토요일 저녁에 동네에서 한잔하고 베억하인으로 향했는데... 충격! 우리가 도착했을 때 줄이 엄청 길었다. 친구의 친구가 말하길 이날 줄이 젤 길었다고. 클럽 앞에 도착하니 엄청 긴 줄에 다들 까만 옷 입고 차분하게 기다리고 있었다. 한국에선 별로 이런 경험이 없어서 좀 신기했다. 바운서 앞에서는 조용하게 눈치 보면서 얘기하고, 마치 그랜마의 장례식 같았다고... 그런데 너무 길어서 ㅋㅋ 2시간 기..